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러드 레이븐 (문단 편집) ===== [[알파 리전]] 유래 설 ===== 블러드 레이븐의 숨겨진 프라이마크가 [[알파리우스 오메곤]]이고, 블러드 레이븐 전체가 충성파 [[알파 리전]]의 파운딩 챕터 혹은 반역파가 [[사보타주]]를 노리려고 기록까지 삭제시키고 미리 잠입시켜둔 부대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25942|기록 삭제 후 잠입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서 자신들이 반란파인걸 잊고 충성파로 정착해버린 사례]]가 아니냐는 설이다.[* 다만, 블러드 레이븐의 모성은 본래 [[아우렐리아 서브섹터]]의 '아우렐리아'로 정해져있던 상황이었다. 문제는 해당 행성에 본래 [[그레이트 언클린 원|너글의 고위 악마]]인 '울케어'가 봉인된 행성이었고, 하필 워프스톰에 의해 행성이 천년간 실종되면서 포트리스 모나스테리로 옮겨간 것이다.] 여타 추측들과 달리 꽤 신빙성이 높은데다 블러드 레이븐 자체도 알파 리전과의 연관성이 매우 커서 공식적으로 부정된 [[사우전드 선즈]] 후계 설 대신 [[워드 베어러]] 유래 설과 함께 가장 지지받는 설 중 하나이다. 워드 베어러가 여러 설정 등의 연관성을 이유로 든다면, 알파 리전 유래 설은 알파 리전과 블러드 레이븐간 유사성을 근거로 드는 경우가 많다. 알파 리전과 블러드 레이븐의 유사성은 이들의 '''[[전술]]'''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주로 전면전투를 선호하며 기습을 비롯한 비대칭전을 선호하지 않는 스페이스 마린들과 달리, 블러드 레이븐은 라이브러리안의 예지까지 이용해 철저하게 전술을 짜고, 필요하다면 기습이나 침투작전과 같은 비대칭전까지 주저하지 않는 집단인데, 이러한 전술은 과거 [[알파 리전]]의 장기나 다름없던 기술이었으며, 퍼스트 파운딩들 중에서는 [[알파 리전]], [[레이븐 가드]], [[나이트 로드]] 정도나 이런 비대칭전을 사용하였으나, 블러드 레이븐처럼 다양한 전술적 활용의 일환으로 비대칭전과 전면전을 오가는 유연한 작전 설계는 알파 리전이 가장 즐겨쓰던 장기 중 하나였다. 블러드 레이븐은 '''지식'''의 수집을 중히 여기며 챕터의 구호에까지 드러날 정도인데, 알파 리전의 특기인 공작/사보타주/기습/침투 등은 '''고도의 지식이 축적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거기다 [[스카웃 마린]]이나 [[라이브러리안(Warhammer 40,000)|라이브러리안]]과 평등한 태도를 보이는 것 역시 [[알파리우스 오메곤|알파리우스]]의 사상과 매우 비슷하다. 실제로 [[알파 리전]] 역시 타락 이전에도 스카웃 마린의 의견조차 존중하고, 카발을 통해 예언을 받는 것도 거부하지 않을 정도로 싸이킥과 평등을 존중했는데, 블러드 레이븐 역시 이러한 방향성에 일치하는 성향을 보이는 세력이다. 타 챕터들의 경우 위계질서를 깍듯이하는 세력도 있고, 대체로 싸이커인 라이브러리안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많은걸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셈이다. 또한, [[알파 리전]]의 경우 타 카오스 리전들과 다르게 필요에 의해 [[카오스 신]]의 힘을 이용하는듯한 묘사가 많은데다 타락 이전에도 외계 기술을 사용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넓은 포용력을 지녔던 챕터인데, 블러드 레이븐 역시 지식의 수집을 위해 외계 기술을 사용하거나 받아들이는데 그다지 거부감이 없다. 블러드 레이븐은 사이킥이 다소 과도하게 발현되는 것만 제외하면 진시드가 안정적인데 알파 리전도 타락 이전에는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울트라마린]]과 더불어 진 시드가 매우 안정적인 군단에 속하였었다.[* 프라이마크 발견 이전까지 알파 리전은 '그림자 군단'으로써 비대칭전을 통한 막후 활동을 일삼았는데, 이때 타 챕터의 부적격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진 시드가 안정화되어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유독 [[알파 리전]]이 블러드 레이븐을 상대할땐 마치 [[방심]]하는 것 마냥 본인들을 대놓고 드러내기 일쑤인데, 알파 리전이 얼마나 은폐와 잠행술에 뛰어난지를 생각하면[* 2017년 7월 5일자 [[레지멘탈 스탠다드|The Regimental Standard]]에서는 간만에 워해머 세계관 관련 블랙 유머가 들어있지 않은 평범한 정신교육 내용에 마지막에는 가드맨들에게 유희용으로 숨은 단어 찾기 퍼즐 유인물[* 여담으로 [[오그린]] 버전도 같이 배포했는데 오그린의 지능이 낮은걸 고려해서 글자도 아주 큼직하게 만들고는 도저히 못찾을수가 없도록 숨겨진 단어를 이루는 글자를 빨간색으로 표시해놓았다.]을 배포하였는데, 자세히 보면 해당 퍼즐속에 [[https://regimental-standard.com/2017/07/05/enriching-activities-for-idle-hands/|HYDRA DOMINATUS]][*힌트 위에서부터 11번째 가로줄 전체에 적혀있다.]라는 문구가 숨겨져있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지휘층에도 이미 이들이 침투해있다는 암시인셈. 또한 [[밀리타룸 템페스투스]] 중 울트라마린과 같이 훈련하는 것으로 유명한 [[밀리타룸 템페스투스#s-2|제55 알픽 히드라 연대]]를 본인들이 울트라마린인 척 하면서 이용하고 있다.[* 그리스 알파벳은 알파, 상징물로 히드라를 쓰고 있으며 본인들이 증오하는 울트라마린과 연관이 있었기에 일부러 노린 것으로 보인다.]] 목표가 거의 다 이루어진 시점도 아니고 유독 블러드 레이븐이 상대면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며 [[어그로]]를 한껏 끌기 일쑤이다. 또한 유독 블러드 레이븐과의 전투에서 알파 리전은 뚜렷한 목표도 없이 그저 '상관의 [[데몬 프린스]]화를 위해'라던가 '그냥 거슬리니까'라는 단조로운 이유로 공격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블러드 레이븐의 모병행성인 [[아우렐리아 서브섹터]]가 제국의 주요 요충지면 모를까, 그저 그런 변방의 섹터 중 하나이기에[* 다만 메리디안의 '엔젤 포지'의 경우, 포지 월드 특성상 가치는 충분하다. 근데 정작 알파 리전은 메레디안은 잘 노리지 않았단게 의문점. 이들이 노린 구역은 블러드 레이븐의 모성인 아우렐리아나 단순 모병행성인 사이린 정도였었다. 그런데 블러드 레이븐이 진짜 알파 리전과 연관이 있으면 이거도 설명은 된다. 포지 월드를 상실하는건 진짜 너무 큰 피해니까...] 알파 리전에 그렇게까지 큰 전략적 가치는 딱히 없는걸 고려하면 유독 알파 리전이 블러드 레이븐을 공격하고 괴롭히는 이유도 설명이 잘 안된다. 때문에 향간에선 '''블러드 레이븐을 상대로 알파 리전이 '블러드 게임'을 시키는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을 정도이다. 즉, 어마어마한 규모의 알파 리전의 공습들 자체가 블러드 레이븐을 성장시키기 위해 알파 리전이 그들을 훈련시키는 과정이 아니냐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블러드 레이븐이 [[레니게이드 챕터]]로 찍혀도 할말이 없을 무수한 사고를 쳤음에도 면죄부를 얻은 이유 역시 이러한 '블러드 게임'의 일환으로 인지하였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알파리우스 오메곤의 '블러드 게임' 설정은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가 전개되며 비교적 최근에 나온 것이며, 최신판은 커녕 구 4~5판 시절 유닛들이 실린 2004년 이전의 PC게임이 이를 반영했을리는 없다. 오히려 알파 리전 출신 카오스 로드들이 하나같이 교활한 모습은 커녕 조롱의 대상이 될 정도임을 고려하면 당시엔 '알파 리전'보단 그냥 '잡 카오스 세력 1' 정도로 설정하고 소속을 대충 알파 리전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블러드 레이븐은 던 오브 워 1편 이전에도 알파 리전 계열 워밴드와 대대적인 전쟁을 벌였으며, 던 오브 워 1의 오리지널 켐페인의 최종 보스는 알파 리전 소속의 [[신드리 마이어]]였고, 던 오브 워 1의 마지막 확장팩 소울스톰에서는 카오스 세력의 지도자로 알파 리전의 [[카오스 로드#피라베우스 카론|피라베우스 카론]]이 나왔다. 게다가 던 오브 워 2 - 레트리뷰션에서도 특별한 네임드는 없으나 알파 리전 소속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여럿이 적으로 등장한다. 이렇게 매체에서 등장한 블러드 레이븐의 행적에는 알파 리전이 자주 엮여 있다. 거기다 유독 블러드 레이븐의 뛰어난 복구능력 역시 알파 리전의 영향력이 있을 수 있는데, 블러드 레이븐이 3차 아우렐리아 성전까지 마무리하고 입은 피해만 계산해도 2개 중대 전멸[* 3중대는 3차 아우렐리아 성전에서 카이라스가 있는 사이린으로 강하 후 카오스에게 전멸, 5중대는 타락한 챕터마스터인 [[아자라이아 카이라스]]가 문서 조작으로 만들어둔, 원래부터 인원이 없던 중대였다.], 5개 중대 이상 궤멸[* 확실히 확인된건 카우라바 성전에서 궤멸당한 6,7,8,9의 4개 중대+스카웃 마린이 다수 소속된 10중대이나, 이외에도 1,2,4중대 역시 세 차례의 아우렐리아 성전 도중 타락한 인원+사망한 인원의 수를 계산해보면 마찬가지로 궤멸 수준의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신병부대인 스카웃 마린은 안그래도 카우라바 당시 다수가 희생됐는데, 아우렐리아 성전에서도 타락 등으로 인해 박살났다.]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정작 당시 남은 블러드 레이븐 소속 모병행성이라곤 아우렐리아 서브섹터에 위치한 '메레디안'과 '칼데리스' 정도가 끝인데, 칼데리스는 인구가 극소수인 사막 행성이고, 메레디안은 인구는 많으나 마린 적합도가 극도로 낮아 마린이 매우 적게 나오는 행성이었기에 아무리 장비류를 다수 챙기더라도 인적 자원을 회복할 수단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인도미투스 성전 참여를 비롯한 각종 캠페인에 얼굴을 내밀고,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인도를 '충분한 진 시드와 물자가 있다'는 핑계로 거부할 수 있을 정도로 복구가 완료된 것 역시 의구심이 큰데[* 심지어 저걸 거부한 사람이 카우라바 성전 당시 궤멸됐다던 '7중대'쪽 중대장이며, 심지어 중대원들과 훈련 도중에 쿠스토데스의 제안을 받고 그것을 거부했던 것이다. 즉, 궤멸됐다던 부대가 단시간만에 중대급 훈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단 소리인데, 충원 행성이 개판난 이 상황에서 고작 백여년만에 중대급 전력을 복구할 수 있는 인력을 어디서 충원했는지가 가장 큰 의문인 상황이다. 현대의 부대라면 부대 통합이나 타 부대에서 전출하겠지만, 스페이스 마린들은 각자 전혀 다른 프라이마크들의 인자와 진 시드도 챕터별로 변이가 제각각인 경우가 있어 이러한 통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나마 [[레이븐 가드]]가 이러한 방식으로 인원 충원을 한 적이 있지만, 과거 군단급도 아닌 일개 파운딩 챕터가 타 챕터의 생존자들을 마구잡이로 받아들여 군단 수를 재정비하는 것도 상당히 비현실적인 상황이다.], 이것 역시 과거 [[알파리우스 오메곤]]이 꿀꺽했던 '스페이스 마린 복제 기술'을 모종의 경로로 블러드 레이븐이 입수해 사용했다고 하면 그럴듯해진다. 공식적으론 [[알파 리전]]이 반역파 군단이므로 충성파 알파 리전의 진 시드로 파운딩이 이루어졌다면 그 챕터의 기원은 당연히 '''기밀'''이 되는게 당연할 것이다. 또한 던 오브 워 1의 다크 크루세이더 확장팩에서, [[데비안 툴]]은 블러드 레이븐의 과거와 연관된 유물을 발견하였으나 스스로 파괴하고 그 내용을 영원히 함구하기로 결정하는데, 자신이 찾은 챕터의 과거가 '반역파들의 후손' 이라는 내용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가 있으며, 특히 챕터 단위에서 [[알파 리전]]은 철천지 원수와도 같은 상황인데, 우리가 원수의 후손이란걸 알렸다간 내부 사기가 박살날 가능성도 높으므로 함구하고 있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